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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8-05

하늘은 노력하는 자를 배반하지 않는다

글쓴이 : 노윤태

라는 말이 갑자기 떠오릅니다.
고등학생 아들의 등쌀에 못이겨 준비하긴 했지만 아내도 응원해주고 아들도 응원해주는 덕분에 좋은 결과 얻은 거 같습니다.
회사를 다니느라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주말시간에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그 덕분(?)에 가족간의 외식, 여행 이런 건 절대 없었습니다.
이젠 많이 가야죠.
저 같은 경우엔 수학이 굉장히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고등학생 아들과 수학책 펴놓고 함께 공부했습니다.
아들과 함께 하니 은근히 라이벌 의식 생기더라구요.
아들녀석이 과외를 하는데 제가 공부하다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아들 시켜서
과외 선생님께 물어보라고 했습니다.
무튼 이제 저도 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생각하니 그냥 웃음이 나옵니다.
빨리 합격증서를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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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하늘은 노력하는 자를 배반하지 않는다	노윤태	08-05	7505
298	결과에 대만족합니다. 이 기세로 수능까지!!!	강지은	08-05	7976
297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이윤자	08-05	7604
296	함께 나누어 보아용~~~~~~	이우현	08-04	7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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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이제 난 자유인ㅋㅋㅋㅋㅋㅋ	비밀	08-04	7876
292	합격한 거 같습니다요~~	김미란	08-03	7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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