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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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높이 하늘을 바라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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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im62117
 조회 : 6,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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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54세 ㅎㅎ
아이 넷을 기르면서 공부를 한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둘은 대학을 졸업하고 둘은 아직도 학생인데 ......
생활속에서 저에게 중졸 이란 단어는 나를 항상 부끄럽게 만들었고 부모님을 많이 원망하고 많이 눈물을 흘렀습니다
어느 날 집에서 공부를 해 봤습니다
1과목을 합격하고
그리고 다시3과목을 합격을 했습니다
4과목의 합격의 기쁨을 보고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어었습니다
4과목을 남겨둔채 직장을 갖었습니다
그리고 5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래도 공부의 끈은 놓지 못했습니다
남아있는 과목의 60점 넘기기가 그렇게 어려웠을까요?
직장과 그리고 주부라는 가정생활은 ......
혼자서 공부하고 시험을 봤지만 계속 낙방을 했었습니다
공부가 잘 ~ 되지 않았고 요령도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육청에서 자료를 수집해 보려고 뒤지다가
서혜은셈님과의 상담하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직장을 다니는 분들은 퇴근후에도 바쁜일들이 많아서 새벽의 시간을
활용해 보세요" 의권유에 매일 실천에 옮겼습니다
힘들고 피곤하고 지칠때면 합격할 그 날의 기쁨을 생각하고 했습니다
60점 넘기기가 그렇게 힘들었던 과목들......
다른과목도 합격을 했지만 국어가 100점이란 점수는 나를 흥분하게 했습니다
저 높이 하늘을 쳐다봤습니다
이슬맺은 눈가에 보이는 하늘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이 모두가 얼~씨~구나 ~ ~ 였습니다
이제 대학생의 꿈을 상상하면서 온라인 셈들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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