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준화지역 35개교 등 총 92개교 1만7290명 모집
(전주=뉴스1) 박효익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28일부터 2013학년도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주·군산·익산 등 평준화지역 일반고와 비평준화지역 일반고(특성화고 일반계열 포함)는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자율·기숙형고는 이달 30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모집 인원은 평준화지역 일반고(Ⅲ형 전형군) 35개교가 1만1544명, 비평준화지역 일반고(Ⅳ형 전형군) 52개교가 5746명, 자율·기숙형고(Ⅱ형 전형군) 5개교가 318명으로 총 1만7290명(92개교)이다.

원서는 출신 중학교에서 작성해 전북고입전형포털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검정고시합격자와 학력인정자는 검정고시합격증, 검정고시 성적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사진 등을 구비해 지원 학군 교육지원청 또는 지원대상 고교에 접수해야 한다.

평준화지역 일반고는 내신(70점)과 선발고사(180점)의 점수를 합산해 상위 성적 순으로 합격자를 발표하고, 지망순위별 추첨을 통해 학교를 배정한다.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는 15개교가 내신 100% 전형을, 37개교가 내신(70점)＋선발시험(180점) 합산 전형을 실시한다. 자율·기숙형고의 경우 자기주도학습전형(내신＋서류), 일반전형(내신 100%), 입학전형위원의 서류 평가 및 면접 등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합격자 발표는 자율·기숙형고(12월6일), 비평준화지역 일반고(12월27일), 평준화지역 일반고(내년 1월9일) 순으로 실시된다.

평준화지역 일반고의 학교 배정은 내년 1월24일 발표될 예정이다.

whicks@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